대형 트럭에 가득 쌓인 종이상자. 내용물은 모두 갑티슈입니다. 지난 24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, 모델하우스에 납품할 갑티슈가 직원의 실수로 2천만 원어치나 더 주문됐다고 합니다.
홍보물인 터라 반품이나 재판매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·직원을 비난하는 댓글이 달리자 이 자영업자는 '실수한 것인데 책임을 물 수 없다'며 오히려 직원을 감쌌는데요.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.
다른 자영업자 누리꾼들이 너도나도 갑티슈를 사겠다고 발벗고 나선 겁니다. 그 덕분에 하루 만에 초과주문했던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는데요. 도움을 받은 글쓴이는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는데요.
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울 시기, 직원을 생각하는 사장님의 넓은 마음씨가 더 큰 복을 불러온 것 같네요.
그런가 하면 미국에서는 총격 사건으로 딸을 잃은 아버지가 딸이 숨지는 영상을 NFT로 만든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.
NFT란 '대체 불가능한 토큰...